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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파웰 코퍼레이션 뉴스 부울경 ‘전력반도체 산·학협력’ 워크숍 “부산을 전력반도체 중심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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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85회   작성일Date 24-05-0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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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7월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 전력반도체 특구가 조성된 가운데 기술교류를 통해 부산을 최고의 반도체 도시로 만들기 위해 산·학·연·관이 뭉쳤다.

    부산대 반도체공동연구소(소장 이성식)와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회장 최윤화, 일명 전력반도체협회)는 3월 29일 농심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부울경 전력반도체 산학협력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성식 부산대 전자공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채윤 리노공업 회장(전력소자산업협회 수석부회장), 최윤화 전력소자산업협회장, 오정민 팬스타BNGD 대표, 강효경 부산테크노파크 클린테크기술단장, 이욱태 한국수소에너지기술연구조합 이사장, 정윤 부산시 반도체신소재과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50여명이 함께 했다.


    이채윤 리노공업 회장은 “본인은 반도체를 잘 알지 못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한 번도 방문한 적은 없지만, 이들 기업이 요구하는 제품을 경쟁사보다 빨리 공급하는 것이 성공의 기본이다”며 “회사는 제품을 팔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므로 영업부에서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들어줬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이 활발해지고 정보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의 선순환 과정이 형성될 수 있는 소중한 만남의 자리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성식 부산대 교수는 “학생들은 부산을 떠나고 싶어 하지 않지만 일할 기업이 없어 어쩔 수 없이 떠나는 것이 현실이고, 대학은 있지만 기업이 없는 것이 부산의 현실이다”며 “부산은 미세먼지가 적어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에 좋은 여건을 갖춘 도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또 본인이 소장으로 있는 부산대 반도체공동연구소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면서 “우리 연구소에서는 정부 지원으로 장비를 구입할 계획인데 기업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장비를 살 계획이다”며 “앞으로 언제든지 반도체 장비를 요청하면 협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진 회원사들의 발표 시간에는 최윤화 제엠제코 대표를 시작으로 김용원 이큐테크플러스 대표, 원영수 델타이에스 대표, 유승근 아르케 상무, 서동식 테스 전무, 김익범 아이피티 연구소장, 이순호 선코리아 상무, 이승현 코스텍시스템 이사, 배정환 큐아이티 대표, 박우철 파웰코퍼레이션 부장, 박영기 티엘하이텍 대표 등 12개사에서 회사 개요 및 기술소개를 했다.


    최윤화 대표는 “우리 회사는 특허에 기반한 부품 생산을 하고 있으며 중국이 진입하기 어려운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데 1년에 특허 유지비만 1억 5000만원의 비용이 들지만, 부산시에서 상당액을 지원해준다”고 말했다.

    이성식 교수는 폐회사를 통해 “전력반도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도 진입하기 부담스러울 정도로 어려운 분야인데 부산을 타 도시들이 넘볼 수 없는 전력반도체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참석자 중 한 명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회사 소개 및 개발한 기술을 공유하면서 정보를 교류하는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된다면 메모리처럼 전력반도체 분야도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수준에 도달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출처 : 전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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